2011. 10. 18

'나는 가수다!’
여성그룹 씨야출신으로 연기자로도 성공시대를 열고 있는 남규리가 최근 다시 한번 노래실력을 뽐냈다.

SBS수목극 ‘49일’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남규리는 작곡가 오준성과의 친분으로 오준성의 리메이크 앨범 ‘더 웍스(오준성 마스터피스)’에서 발라드 ‘별빛 눈물’을 부르며 가수로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오준성은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음악감독으로 앨범에서 히트한 ‘파라다이스’, ‘내 머리가 나빠서’. ‘스탠드 바이 미’ 등이 모두 그의 작품이다.

오준성은 자신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는 앨범 ‘더 웍스’를 최근 발표하기로 계획했고 그 첫번째 주자로 평소 친분이 있던 남규리를 낙점했다. 남규리는 ‘꽃보다 남자’수록곡 중 하나인 김유경의 ‘별빛 눈물’을 리메이크하며 오준성의 기대에 부응했다. ‘꽃보다 남자’외에 ‘즐거운 나의집’. ‘하루’.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의 OST를 작업한 오준성은 남규리 외에 다른 가수들과도 작업을 통해 ‘더 웍스’의 신곡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br>
-스포츠 서울 2011.04.25 (김상호기자 sangho94@)-